새삼스럽게 이 오래된 영상을 포스팅하는 이유는 Dr. Pattie Maes가 마지막에 보여준
자신의 학생인 Pranav Mistry에 대한 칭찬과 공을 돌리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흔히,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이 작품을 본인들의 결과물로 얘기하고,
거의 모든 지재권을 소유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지도교수들의 지도가 결과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 역시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에 이를 달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 큰 자리에서, 지도 학생을 소개하고 Genius라고 치켜새우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이런 바람직한 수평관계에서 나오는 팀웍은 정말로 아름답다.
p.s.
이 연구실 홈페이지는 정말로 골때린다... ㅎㅎㅎ
전체적인 소개나 홈페이지의 센스로 봤을 때 이 교수님은 정말로 개인적으로 한번 뵙고싶다 ^^